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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징징이가 싫어
    잡생각 2023. 6. 27. 23:32

    가끔 회사 블라인드를 보면 대부분의 글이 안좋은 글인데. (회사욕 or 험담)

    대체로 어떤 내용이냐 하면,

     

    본인의 업무능력에 비해 월급이 적다

     

    1. 그 능력에 맞는 급여를 제공하는 회사로 이직한다. (능력이 좋으면 불러주는곳은 많다.)

    2. 연봉협상 시, 본인이 업무능력, 성과를 제시하며 연봉인상을 요청한다.

     

    업무량이 많다.

     

    1. 관리자에게 요청하여 업무량을 조절해달라고 한다.

    2. 그래도 계속 과중한 업무가 할당된다면, 이직을하든가, 부서 이동을 요청한다.

     

    같이 일하는 팀원이 마음에 안든다. 내 생각에 이러면 해결책은 세가지인데, 

     

    1. 그런 사람이 없는 곳으로 이직을 한다 (이건 결국 도박이다)

    2. 인사이동을 요청해서 부서를 이동한다

    3. 최대한 해당 인물과 마주치지 않고 회사를 다닌다.

     

    그런데 회사라는 조직은 이익집단이고, 수익을 위해 근로자들이 모인 곳인데, 모든 팀원이 내 마음에 들 수 있을까? 회사 뿐만이 아니라 군대, 학교에서도 늘 내 마음에 안드는 사람은 있다.

     

    회사와 직원의 관계란 결국 회사에서 근로자에게 월급을 주고, 직장인은 그만큼의 노동력을 제공하는 관계이다. (김호. 직장인에서 직업인으로)

    회사가 싫으면? 관두고 다른 회사를 가면되는거다.

     

    가끔 일이 힘들어서 팀원끼리 푸념하는정도야 이해하겠어. (이것조차 없으면 회사 못다닌다)

    팀원이 마음에 안든다고, 급여가 적다고, 업무가 많다고 블라인드에 불평, 불만글만 쓰고있으면 뭐가 달라지냐는거야.

    (그런 글을 써서 속이 후련해진다면 쓰셔도 됩니다)

     

    결국 내가 역량강화를해서 이직을 하건, 부서이동을 하건, 본인이 움직여야 문제 해결의 여지가 보인다는 것이다.

    허나 블라인드에는 본인이 바뀔 생각은 안하고, 키보드나 두들기는 인간들이 많다.

    징징이가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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