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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미가 필요해
    잡생각 2023. 6. 4. 12:13

    퇴근 후 운동을 하였을때는, 그다지 취미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였다. (운동이 끝난 후, 귀가하면 자야했다)

    지금 이사를 고민하는 시점에 운동을 그만둔 후, 취미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낀다.

     

     

    그 이유로는

     

    1. 퇴근이 기다려지지 않는다. 

     ㄴ 퇴근하고 취미생활을 하든가, 기다려지는 일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게 없으니 퇴근욕(?)이 줄어들은것 같다. 야근을 하면 하는구나 이렇게 느낀달까. (실제로 야근도 한다)

     

    2. 월급이 기다려지지 않는다.

     ㄴ 월급으로 사고싶은걸 산다거나, 취미생활에 돈을써야하는데, 그런것이 없으니 월급이 기다려지지 않는다. 그냥 저축, 월세, 생활비 외에는 딱히 돈 쓸곳이 생각나지 않는다.

     

    3. 시간이 아깝다.

     ㄴ 보통 출퇴근에 하루에 3시간. 회사에서 9시간을 보내니(칼퇴근 기준), 집 밖에서 12시간정도를 보내는 셈이다. 식사 및 집안일에 1시간, 하루 7시간 수면이라고 가정한다면, 개인 시간이 4시간 정도 생긴다. 이 시간을 즐겁게 보내고 싶은데, 누워서 재미없는 유튜브 영상이나 보다가 잠드는 것이다.

     

     

    퇴근 후 아무런 활동 없이 한 2개월 정도를 살아보았는데, 확실히 기운이 없고, 의욕도 떨어지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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