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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만 가난한것 같아
    똘이소리 2023. 7. 25. 23:59

    요즘 청년들이 내집마련을 포기한다고 하는데. 그렇지도 않은것같다.

     

    내가 다니는 회사만봐도, 30대 이상 팀원 중 절반 이상은 자가로 살고있다.

     (대출 끼고 산거겠지만, 난 대출을 껴도 살 돈이 없다.)

    부모의 지원을 받은건지, 그렇진 않을것같다만 나와는 차원이 다른 연봉을 받아서 산것인지.

    부모님에게 지원받고싶지도 않고, 받을 돈도 없는 나같은 사람은 평생 월세살이해야하는게 아닌가 싶다.

     

    그래서 나는 유튜브나 TV에서 해주는 집 소개 프로그램을 보지않는다.

    백날보면 뭐해. 난 사지도 못할 집인데.

     

    여자친구를 따라 백화점에 가면, 월급을 탈탈 털어도 쳐다도 못볼 명품샵에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다.

    나는 당장 보증금 천만원이 없어 속상한데,

    어떤 사람은 아무렇지 않은 듯 수천만원짜리 시계를 차며, 중형차 한대 값의 가방을 들고 다닌다.

     

    미디어에서 아무리 경기가 어렵고, 청년들이 힘들다해도. 잘사는 이들은 잘산다.

    정권이 바뀌어도, 미디어에서 아무리 떠들어대도 바뀌는것은 아무것도 없다.

     

    가만보면 나만 가난한것같아.

     

    https://www.youtube.com/watch?v=otgbtLj148o&pp=ygUh64KY66eMIOywjOyniO2VnCDsnbjqsITsnbjqsIAg67S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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