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이소리

블로그에 개소리를 써야 하는 이유

구저씨 2023. 5. 29. 13:21

글을 쓰겠답시고 책상에 앉았는데, 딱히 뭘 주제로 써야할지 모르겠어서 멍하니 있을 때가 있다.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냐에 대한 내 결론은 그냥 아무 글이나 쓰는것이다.

 

좋은 글을 쓰려고 앉아서 고민하게 되면 글쓰기에 압박감을 느낀다. (잘 써야한다는 압박)

매번 재미있고 의미있는 글을 쓸 수는없다.

이제 매번 그러한 글을 쓰려고 하다보면, 언젠가는 소재가 떨어질것이고, 소재가 떠오를때까지 글쓰기를 멈출 것이다.

그렇게 지내다보면? 글을 써야한다는 사실도 잊어버리고, 좋은 소재가 떠올라도 이 내용을 글로 써야한다는 것까지 생각이 닿지 않을 것이다.

 

잘하건 못하건, 좋건 나쁘건 간에 꾸준히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대체휴일에 이 글을 쓰는것처럼, 카테고리에 "하루 한글 습관들이기"가 있는 것처럼.